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 편집) === M 시리즈 초기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해적판, 문단=2.1)]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의 발매로 시들해진 2였으나, 돌연히 해적판 스트리트 파이터 2 기판이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그 버전은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었다. [[장기에프]]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는 물론이고 류와 켄의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 등의 차이와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진퉁 대쉬처럼 구현해놓은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한계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래픽, 아무리 해적판이라고 해도 없는 데이터를 추가하거나 할 순 없었기 때문에 캐릭터의 스프라이트라든가 포트레이트는 2의 것을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대쉬에서의 셀렉트 화면을 보면 류는 수염이 숭숭 나 있고 인상을 쓰고 있는 험악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해적판은 2의 애송이로 남아있다. 또한 지금 봐서는 넓적한 사각턱을 하고 있는 가일이지만 역시나 해적판은 2의 V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상당수 해적판들이 에뮬레이터에서는 대쉬의 클론롬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 포트레이트의 차이를 에뮬 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특히나 해적기판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사천왕]]인데 스파2 당시에는 그저 CPU대전으로만 볼 수 있던 사천왕은 그야말로 구름 위의 존재였으나 실은 부족한 점이 있었다. 예를 들면 [[마이크 바이슨]](복서)과 [[사가트]]는 기본잡기가 없었고, [[발로그]](갈퀴)는 서서 가드가 없었다. 이들을 가련히 여긴 해적판 제작자들은 이들에게 기본잡기 및 서서 가드를 넣어 줬는데 그게 병맛스럽기 그지없었다. 대쉬에서 추가된 M.바이슨의 기본잡기는 상대의 멱살을 잡고 박치기를 하는 모션이지만 개조기판에서는 상대방을 염력으로 허공에 고정시켜놓고 서서 약펀치를 날리면 상대방이 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는 기괴한 짜집기 모션이 되었다. 사가트 또한 대쉬에서 추가된 던지기 모션과 달리 개조기판에서는 사가트가 상대를 잡고 뒤로 서서 강펀치를 날리면 상대는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사가트의 등 뒤로 날아가버리는 역시 기괴한 모션이 되었다. 발로그의 상단 가드도 점프 착지 모션을 그대로 갖다놓은 뒤, 갈퀴를 떼서 뒷통수에 붙여놓은 알 수 없는 모양새. 여기에 더해서 사가트는 중이나 강 타이거 어퍼컷이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 데다가, 전반적인 데미지가 원조 대쉬에 비해 적게 나온다. 더 눈물나는 것은 스파 열풍이 몰아치던 그 때 국내의 모 출판사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완전가이드라며 공략본을 낸 적이 있었는데, 하필 공략에 쓴 것이 이 해적판 버전이었다. 공략진들은 사가트의 병맛 기본잡기에 '등지기'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당시에는 게임잡지라고 해서 제작사에서 자료를 제공받는 게 아니라 유저와 똑같은 입장으로 오락실을 전세내서 공략기사를 쓰는 등 완전 아날로그다 보니 기술명도 [[몬더그린]] 천지였다. 그러다 가끔 뭔가 정확한 정보가 실린 경우는 일본 잡지의 기사를 무단번역 전재한 것.] 베이스가 초기 버전 스파 2였던 관계로 이 해적판 버전에서 수정되지 않은 가일과 달심의 수많은 버그들을 특집 비기로 소개하는가 하면 그 실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춘리의 옷벗기나 웃통깐 슈퍼 류 등의 루머 역시 비기로 소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